3. 준비 · 선화의 스캔

20,722

ClipStudioOfficial

ClipStudioOfficial

[1] 준비

우선 일러스트를 가져오기 위한 캔버스를 준비합니다.

 

[파일] 메뉴 → [신규]에서 이번에는 선화와 같은 A3 크기로 했습니다.

· 작품 용도: [일러스트]

· 캔버스 사이즈: 5787px×4093px(단위를 [mm]로 하면 420mm×297mm인 A3 크기가 됩니다.)

· 해상도: [350dpi] ※ 컬러 원고는 350dpi~400dpi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2] 스캔

미리 [파일] 메뉴 → [가져오기] → [스캔 장치 선택]에서 사용할 스캐너를 등록해 둡니다.

 

[파일] 메뉴 → [가져오기] → [스캔]에서 스캐너를 선택하고 캔버스로 가져옵니다.

설정은 사용할 스캐너에 따라 다릅니다만, 이번에는 아래 그림의 설정으로 스캔했습니다.

 

선화는 A3 크기입니다만, 자택의 스캐너가 A4 크기까지만 스캔할 수 있으므로 A3의 반인 A4 크기로 두 차례 스캔한 후 1장의 선화로 합쳤습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스캐너로 스캔할 때 각도에 신경 써서 원고대에 올려놓으면 의외로 깨끗이 이어집니다.

 

[3] 가져온 이미지 조정

따로따로 스캔한 두 장의 이미지가 딱 맞도록 위치를 맞추어 [레이어] 팔레트에서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두 레이어를 클릭하여 양쪽 모두 선택된 상태로 합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표시된 메뉴에서 [선택 중인 레이어 결합]을 선택하여 선화 레이어를 한 장으로 결합합니다.

가져온 상태의 이미지라면 화면이 어두워서 다음 단계에서 실행할 "선화 추출"에 부적합하므로 화면을 밝게 하여 선화가 뚜렷이 보이도록 다음과 같이 조정합니다.

 

[레이어] 메뉴 → [신규 색조 보정 레이어] → [밝기/대비]

· 밝기: 10

· 대비: 20

 

[레이어] 메뉴 → [신규 색조 보정 레이어] → [레벨 보정]

· 왼쪽의 검은색 삼각형을 오른쪽을 이동시켜 검은색을 보다 진하게 합니다.

 

종이의 흰 바탕 부분이 하얗게 보이는 정도가 기준입니다.

※ [색조 보정 레이어]에서 조정하는 수치는 선화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상태를 확인하면서 수치를 조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능 상세 설명서(영어)를 참조하십시오.

 

[4] 선화의 추출

지금은 선화와 바탕지가 붙어 있는 상태이므로 채색을 하기 쉽도록 선만 추출합니다.

 

[레이어] 메뉴 → [레이어 변환]을 선택합니다.

표시된 [레이어 변환] 다이얼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했습니다.

· 표현색: 그레이

· 사용색: 검은색만 ※ 흰색이 선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원본 레이어 남기기: 체크 ON ※ 불필요한 경우는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레이어 흰 바탕 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선화만이 추출됩니다.

시험삼아 아래에 채색된 레이어를 작성하여 확인해 봤습니다.

 

[5] 선화 채색

선화는 검은색인 상태보다 갈색 계통으로 색칠하면 화면에 잘 어울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레이어 속성] 기능 중 하나인 [레이어 컬러]로 채색했습니다.

· [효과]: [레이어 컬러]

· [레이어 컬러]: 선화로 하려는 색 지정

이때 아날로그에서 비어져 나온 선을 지워서 선화를 완성시킵니다.

 

[6] 선화를 번지게 하기

선화 한 장만으로는 선이 분명해서 특징이 없으므로 아날로그 느낌을 내기 위해 약간 선을 번지게 합니다.

 

먼저 현재 "선화" 레이어를 [레이어] 메뉴 → [레이어 복제]로 복사해서 복사한 레이어를 "선화 흐리기" 레이어로 명명하고 위에 겹쳐진 상태로 합니다.

 

이 "선화 흐리기" 레이어를 선택하여 다음 공정에서 선화에 가우시안을 적용합니다.

 

[필터] 메뉴 → [흐리기] → [가우시안 흐리기]

· 흐림 효과 범위: 5.00

※ 수치는 캔버스 사이즈에 따라 2~8 사이에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약간 번져 보이나...? 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두 선화 레이어는 각각 [곱하기]로 해서 겹치고 선이 너무 두드러지지 않도록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90%로 조정하면 끝입니다.

 

다음에는 칠하기 공정을 설명합니다.

댓글

신착

공식 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