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MATE 인터뷰: 우치다 슌기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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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Studio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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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 STUDIO PAINT의 커맨드 등을 버튼에 등록하여 펜 태블릿이나 태블릿 PC와 병용함으로써 쾌적한 조작을 실행할 수 있는 최신 한 손 입력장치 "CLIP STUDIO TABMATE".

작가들이 실제로 사용한 소감이나 도입하는 이점, 편리한 사용법, 추천하는 설정 등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문의합니다.

 

프로필 : 우치다 슌기쿠

만화가 1984년 등단 대표작 "미나미 군의 연인", "우리들은 번식하고 있다" 등

작가 및 배우, 극본가, 가수, 영화 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

2015년 대장암을 선고 받은 전후부터 격동의 나날을 정면으로 마주하여 적나라하게그린 투병 코믹 에세이 "암 만화 우리들은 큰 병을 앓고 있다"가 2018년 1월 10일부터 절찬리 발매중!

우치다 슌기쿠 공식 사이트

 

스파게티처럼 얽힌 케이블 속에서 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기분이 좋다.

  • CLIP STUDIO TABMATE의 크기나 잡은 느낌은 어떠신지요?

 

 

 

저는 손이 작은 편인 것 같아서 크기는 꼭 알맞습니다. 표면의 감촉은 매트해서 좋습니다.

 

 

 

  • 안에 AA형 건전지가 들어 있습니다만, 무게는 어떤가요?

 

 

 

그다지 무겁다는 느낌을 들지 않아요. 버튼도 적당히 단단한 것 같아요. "제대로 눌렀다"는 느낌이 있어요.

그 외에 무선이므로 스파게티처럼 얽힌 케이블 속에서 일하지 않아도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아요. 디지털 기기 도입 무렵이나 판 탭에서 액정탭으로 바뀐 즈음에는 책상 주변이 케이블 투성이에 어댑터도 커서 번잡스러운 상태였습니다.

 

버튼을 로테이션해서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 CLIP STUDIO TABMATE에서 가장 사용하기 쉬운 버튼은 어떤 버튼입니까? 사용하기 쉽다고 생각한 이유와 그 버튼에 설정한 기능을 알려 주십시오.

 

 

 

자주 사용하는 것은 "Q버튼"입니다. "Q버튼"은 TABMATE을 잡았을 때 가장 손을 두기 쉽고 누르기 쉬워서 여기에 그림을 그릴 때에 가장 자주 사용하는 [실행 취소]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 그렇군요. "Q버튼"은 초기 상태에서 [퀵 액세스]에 설정되어 있어 머리글자에 Q가 붙어 있습니다.

 

 

 

그랬군요. TABMATE에는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퀵 액세스]팔레트는 항상 화면의 왼 쪽 아래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서 활용하고 있어요.

 

 

 

  • 길게 누르기, 연타, ON/OFF에서 실행, 팔레트를 팝업, 툴 로테이션 등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것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설정들을 활용하고 있습니까?

 

 

 

예전에는 화면의 왼쪽 아래에 자주 사용하는 팔레트나 도구를 모아두었는데 TABMATE에서 [말풍선 펜][말풍선 꼬리][말풍선 둥근 꼬리]와 말풍선류의 버튼을 툴 로테이션에 설정하니 그 보다 훨씬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방향 패드(아래)를 [말풍선] 도구의 종류를 변경할 오리지널 툴 로테이션에 설정하고 있음.

그 외에 트리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도구를 일시 변경해서 [지우개]가 되는 것도 좋습니다. 수식 키에 [Shift]를 할당할 수 있는 것도 외곽선을 똑바로 긋는데 애용하고 있습니다.

 

 

 

  • CLIP STUDIO TABMATE에는 휠이 장착되었습니다만, 그 휠에는 어떤 조작을 할당하고 있습니까?

 

 

 

휠은 초기 설정대로 캔버스의 확대 축소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이거 좋네요! 터치 조작이 가능한 액정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손의 터치 조작으로도 확대 축소할 수 있습니다만, 휠로 조작하면 충분히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휠을 밀어넣으면 바로 확대율 리셋이 가능한 것은 편리합니다. 편리해서 예전부터 확대해서 작업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콘티가 끝나면 키보드는 필요 없습니다.

 

 

 

  • TABMATE를 사용해 보시고 실제 작업이나 작업 환경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습니까?

 

 

 

키보드나 CLIP STUDIO PAINT 메뉴 바 등 위쪽으로 손을 뻗지 않아도 되는 게 편해요.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오조작이 발생하고 아래쪽만으로도 작업할 수 있으므로 빨라졌습니다.

만화가라서 키보드는 콘티 때문에 꼭 사용하지만, 콘티가 끝나면 키보드는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터치 기능이 있어도 화면이 작아도 매우 편리!

  • 마지막으로 앞으로 CLIP STUDIO TABMATE의 구매를 검토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 메시지 등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우선, 터치 기능이 없는 큰 액정 탭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편리하다고 생각하므로 꼭 추천합니다. 터치 기능이 있어도 화면이 작아도 이만큼 편리하니까 이와 다른 사용 환경이라면 더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있는 중에 그리고 있어 빈번히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해서 집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만, TABMATE을 사용하는 것으로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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