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MATE 인터뷰: redjuice님
CLIP STUDIO PAINT의 커맨드 등을 버튼에 등록하여 펜 태블릿이나 태블릿 PC와 병용함으로써 쾌적한 조작을 실행할 수 있는 최신 한 손 입력장치 "CLIP STUDIO TABMATE".
작가들이 실제로 사용한 소감이나 도입하는 이점, 편리한 사용법, 추천하는 설정 등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문의합니다.
【프로필: redjuice】
일러스트레이터. 고치현 출신
만화·일러스트 잡지에 기고,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 피규어 원안 등으로 활동중
원작 일러스트를 다룬 소설 "BEATLESS"가 2018년 1월에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됨
대표작 : 애니메이션 "길티 크라운" 캐릭터 원안, 소설 "BEATLESS" 일러스트 등.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완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 CLIP STUDIO TABMATE를 처음 사용해 보신 소감은 어땠습니까?
매우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사용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장치라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전 제품(Tab-Mate Controller)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뭔가 느낀 점은 있었나요?
이전 제품보다 크기는 약간 커지고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서 조금 무거운 정도입니다. 가볍고 딱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2주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배터리가 나간 적은 없습니다.
- redjuice 님은 자신이 만든 한 손용 장치나 외부 숫자 키패드도 사용하시고 있다고 합니다만, 역시 이러한 보조 장치가 있으면 효율적으로 작업이 진행되나요?
그리기 도중에 키보드 단축키를 조작하려면 아무래도 작업이 중단됩니다. 키보드에서 Ctrl + Shift +…. 등은 손가락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처럼 되므로, 이런 장치는 필수에요. 확실하게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선화와 러프의 공정은 도구의 전환이 심하므로 특히 힘듭니다. 애니메이션 설정의 일을 했을 때는 건초염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TABMATE는 사용하면서 전혀 지치지 않는군요.
휠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 CLIP STUDIO TABMATE에서 뭔가 마음에 든 점은 있습니까?
휠이 붙은 점입니다. 이것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작한 장치에도 휠이 붙어 있습니다. 다만, 다른 장치와 비교하여 TABMATE의 휠은 매우 반응 속도가 빠르고 좋네요.
저는 휠에 브러시 크기 변경을 등록하고 있습니다만, 색칠할 때 무의식적으로 크기를 바꾸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단순히 외형에 대한 소감입니다만, 색이 검은색이라 다른 PC 주변 기기와 조합이 좋습니다.
- 휠 이외의 버튼에 등록은 어떻게 설정되어 있습니까?
그다지 특별한 설정은 등록하지 않습니다. [손바닥] [줌 인] [줌 아웃] [레이어 이동] 등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커맨드 등입니다.
휠 주위의 좁은 영역에 버튼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누르기 쉽네요. 모든 버튼을 누르기 쉽도록 Q와 방향 패드(위) 버튼 사이 정도에 손가락을 두고 있습니다.
그 외의 사용 빈도가 낮은 커맨드 등에 대해서는 외장 키패드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선을 캔버스에서 떼지 않고 그리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퀵 액세스] 팔레트 등 CLIP STUDIO PAINT 기능간의 호환성은 어떻습니까?
[퀵 액세스] 팔레트는 항상 표시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매우 편리합니다.
도구 세트를 하나로 통합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앞으로도 점점 편리한 사용법을 시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외로는, [색조 보정 레이어]를 신속하게 불러낼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표시 방법은 [타일 4단계]가 딱 좋은 크기였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치 조작과 매우 잘 호환됩니다. 아이콘을 좋아하는 이미지로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기능에서 TABMATE와 호환성이 좋은 것은 캔버스 회전과 줌 등의 네비게이션계 도구입니다. 키보드보다도 조작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캔버스의 반전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역시 무엇보다도 [취소] [다시 실행]입니다. 떨어진 곳에 있는 것과 수중에 있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 길게 누르기, 연타, ON / OFF로 실행, 팔레트를 팝업, 도구 로테이션 등 버튼을 누르는 방법 등으로도 등록 내용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그리기색과 투명색 전환할 때 누르고 있는 동안만 투명색으로 변경", "1번 누르면 연필, 2번 누르면 펜으로 전환", "올가미 선택 도구에 등록된 버튼은, 길게 누르기로 선택 해제", "지우개 도구에 등록된 버튼은, 2번 누르면 삭제"와 같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시선을 캔버스에서 떼지 않고 그리기에 집중할 수 있는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작할 사람은 처음부터 TABMATE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 CLIP STUDIO TABMATE의 구매를 검토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 메시지 등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무선으로 가볍고 버튼이 많다.
이것만으로도,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었던, 모두가 원했던 도구였습니다. 어디에서도 안 나왔었는데, 드디어 나왔다! 라는 느낌입니다. 기다리고 있던 사람도 많지 않았을까요?
가격도 저렴하고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널리 추천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앞으로 디지털 작화를 시작할 사람은 처음부터 이것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TABMATE와 CLIP STUDIO PAINT를 세트로 구입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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