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된 일러스트입니다.

 

작가 프로필: ⑪ (토이치)

책의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캐릭터 디자인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인물은 물론 배경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자료 수집을 겸하여 자주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1] 워크스페이스 준비

캔버스를 크게 사용하고 싶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낮은 창은 숨깁니다.

또한 도구를 전환할 때 손을 좌우로 움직일 필요가 없도록 [도구] 팔레트는 오른쪽에 배치합니다.

 

【POINT】

<팔레트 표시/숨기기>

상단 [창] 메뉴를 클릭하면 팔레트의 목록이 표시됩니다. 선택하고 클릭하면 체크되어 표시의 ON/OFF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팔레트 이동>

팔레트는 드래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독 팔레트 창으로 자유로운 위치에 배치할 수 있으며, 좌우 아래의 팔레트 독에 넣어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2] 단축 키·오토 액션 설정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나 오토 액션은 [파일] 메뉴 → [단축 키 설정]으로 단축 키를 설정합니다.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단축 키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일러스트를 그려가면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도구를 알게 되었고 "일일이 메뉴 버튼에서 선택하는 것이 귀찮다..."고 느껴져서 한번 단축 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매우 속도가 빠르고 편리한 점에 감탄했습니다. 이것이 단축 키를 사용하게 된 것이 계기입니다.

 

몇 년 전부터 페인트 소프트웨어의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기회가 많아졌고 커스터마이징한 단축 키도 증가했습니다.

 

저의 단축 키·커스터마이즈는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편집 메뉴

 

· 레이어 메뉴

신규 색조 보정 레이어] → [톤 커브]: Ctrl+]

 

· 표시 메뉴

 

· 도구 단축 키

 

· 오토 액션 단축 키

※ 클리핑 폴더화 ... 선택한 레이어의 그리기 부분을 참조하여 삐져나오지 않게 그릴 수 있게 설정한 레이어를 작성하는 오토 액션.

 

이번에 [오토 액션]은 초기 상태에 등록되어 있는 [클리핑 폴더화] [선택 범위를 1px 확장하여 채색]만을 사용하지만,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서 액션 등록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오토 액션은 등록한 일련의 조작을 한꺼번에 처리해 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TIPS를 참조하세요.

 

[3] 레이어 만들기 및 그리기 방법

저는 "조정하기 쉽고, 알기 쉽고, 보기 쉬운" 데이터 작성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다른 사람이 만든 데이터를 편집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파트별로 나눠서 정리된 데이터는 보기 쉽고 다루기도 쉬워서 정말 고마웠기 때문에 저도 본받아 알기 쉬운 데이터 작성에 유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나중에 급히 수정해야 할 때도 정리된 데이터를 만들어두면 대응하기 쉬운 점 또한 장점입니다.

 

 

 

■ 채우기 및 레이어 마스크

 

인물의 일러스트는 기본적으로 단색 래스터 레이어에 레이어 마스크를 설정한 상태에서 칠해갑니다.

레이어가 아닌 마스크에 그려 넣는 식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 레이어 마스크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TIPS를 참조하세요.

 

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축 키를 사용하면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1) [레이어] 메뉴 → [신규 래스터 레이어]에서 새로운 레이어를 만듭니다.

(2) 그리기색으로 전체를 채웁니다.

(3) [레이어] 팔레트 상단의 [레이어 마스크 작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4) [레이어] 팔레트에서 레이어 마스크 섬네일을 선택한 상태에서 [편집] 메뉴 → [삭제]를 선택합니다. (2)에서 칠한 색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상태(전면에 레이어 마스크가 걸린 상태)의 레이어가 생깁니다.

(5) 레이어 마스크에서 브러시를 사용하면 그려 놓은 부분의 마스크가 사라지며 채운 색이 표시됩니다.

(6) 레이어에 칠한 색은 [편집] 메뉴의 [색조 보정] → [색조/채도/명도] 및 [컬러 밸런스]로 적절하게 조정합니다.

 

【POINT】

이 방법은 레이어 1개에 대해 1색밖에 칠할 수 없기 때문에 채색할 때는 여러 레이어를 겹쳐서 색의 깊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레이어를 만들 때마다 위의 순서를 반복하는 것은 번거로우므로 작성한 "채우기 및 레이어 마스크"레이어를 복제하고 겹쳐갑니다.

 

[레이어] 메뉴 → [신규 레이어] → [채우기 레이어]에서도 비슷한 것을 할 수 있지만 채우기 레이어는 위와 같은 [편집] 메뉴에서 색조 보정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 채우기 레이어로 레이어 마스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TIPS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채우기 마스크"의 칠하는 방법은 원래 Photoshop에서 하던 방법이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다른 작품에서도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어를 겹치는 방법은 앞에서 언급한 "다루기 쉬운 데이터 작성"과 연관됩니다.

 

유화 채색(두껍게 칠하기)으로는 다양하고 직관적으로 그릴 수 있는 대신 나중에 "요소의 위치를 이동하기·파츠의 색을 바꾸기" 등의 변경이 어려웠기 때문에, 유화 채색 같은 중후한 색조를 목표로 하면서 조정하기 쉬운 데이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이전에는 유화 채색 방법을 사용했고 그것이 지금의 칠하는 방법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즉,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채우기 + 마스크" 레이어 = 보기 쉽다, 나중에 조정이 가능하다... 등

· 많은 레이어를 겹친다 = 유화 채색 같은 색조를 표현할 수 있다

 

단, 레이어를 겹쳐가면서 레이어 매수 또는 폴더 수가 방대해지거나, 계층이 복잡하게 되는 일도 자주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기 쉬운 데이터인지는 모르겠어요…(웃음). 단점은 데이터도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피부를 칠한 레이어의 구성은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 피부를 칠하는 공정은 제6회에서 설명합니다.

 

다음은 러프의 공정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