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吟遊詩人](강평: com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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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코믹 · 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2 응모작 [吟遊詩人]에 대해 협찬사 comico로부터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작품 보기

[吟遊詩人]

필명: ナカヤマ

학교: Nagoya Zokei University of Art & Design

국가/지역: 일본

언어: 일본어

 

조언 보기

① 1번째 컷의 황혼부터 고양이의 등의 묘사까지 쓸쓸한 분위기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세로를 잘 활용하기 위해 2번째 컷을 3번째 컷 아래에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늘의 묘사에서 아무도 없는 마을로 장면이 바뀌고 스크롤해 가면 덩그러니 고양이가 앉아 있다는 컷으로 하면 더 쓸쓸해 보일 거예요.

 

② 그리고 고양이의 등을 보인 후에 표정을 보이면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거예요.

 

③ 손을 내밀고 있는 장면은 다른 장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②의 고양이를 얼굴을 넣은 후에 여백을 만들어 주면 무언가를 생각하고 시간이 흐른 것처럼 보일 거예요.

웹툰에서는 공백을 활용하여 시간의 흐름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흰색의 공백을 잘 사용합시다.

 

 

 

④ 소녀가 숲속에서 노래하는 장면인 것 같은데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소녀의 모습이므로 ⑤의 소녀를 크게 그려 ④의 팔은 작게 하거나 팔은 그리지 말고 노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 등의 기호를 넣어도 되겠지요.

 

⑤ 위와 같이 볼 만한 컷이므로 이 컷에 임팩트를 주면 좋겠습니다.

 

 

 

⑥ 갑자기 이 생물이 등장해서 상황이 조금 알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부감으로 이 컷 앞에 소녀와 이 생물이 그려진 컷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⑦ 내일 다시 올게! 뒤의 여백을 잘 사용했고 장면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기 쉽습니다. 이후의 장면이 다음날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므로 '조심해서 가'라는 대사를 넣으면 다음날이 아니라 귀가 도중의 장면에서 귀가 후의 장면으로 바뀐 것을 알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⑧ 독자의 시선 유도를 의식해서 대사의 위치를 조금 아래로 내려도 좋을 것 같아요.

화난 얼굴을 인식하고 대사를 읽도록 보는 순서를 감안하면 더 읽기 쉬워집니다.

 

⑨ '무슨 일이 있으면 도와줄게'라는 대사는 남자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므로 하나 위의 컷에 넣는 하는 편이 알기 쉬울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⑩의 대사는 소녀의 대사이므로 ⑨에 배치하거나 소녀 표정의 컷을 늘려 그 부분에 넣어도 좋겠지요.

 

이상입니다.

 

전체적으로 애틋한 분위기와 따뜻한 장면이 균형 잡혀 있어

마음에 와닿는 작품이었습니다! 매우 분위기 나는 작품이어서 독자에게 그 감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 읽기 쉽게, 누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감안하여 그리면 더 잘 전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comico

 

인터내셔널 코믹 · 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2 심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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