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균형을 확인하면서 배경을 넣어 전체적으로 조정을 합니다.

 

[1] 배경 변경

하얀 배경색을 바꿉니다. 일러스트에 많은 색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느낌이 되도록 크림색 계열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같은 크림 색 계열로 너무 뚜렷하거나 연해지지 않도록 구름 모양 등을 그립니다.

 

[2] 텍스처 넣기

■ 1. 스친 모양의 텍스처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내고 온기를 조금 더하기 위해 일러스트에 텍스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모든 레이어의 맨 위에 큰 원형의 스친 모양의 텍스처 이미지를 분홍색과 오렌지색으로 하여 두 장을 겹쳤습니다. 이 이미지는 일러스트를 그릴 때마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어 합성 모드를 각각 [오버레이]로 설정하고 불투명도를 4%까지 낮춥니다. 색이 미묘하게 변했습니다.

 

 

 

■ 2. 돌맹이 알갱이 뿌리기

 

신규 레이어를 작성하고 [데코레이션] 도구 → [자연 풍경] → [돌맹이]를 사용하여 흰색으로 뿌리듯이 스트로크합니다.

 

흩뿌린 돌맹이를 [편집] 도구 → [변형] → [확대/축소/회전]에서 크기를 변경합니다. (단축 키: [Ctrl]+[T])

 

아래의 그림 정도로 축소합니다.

 

이 축소한 돌맹이의 그려진 레이어를 등록한 단축 키를 사용하여 여러 장 복제하여 전체에 뿌립니다.

 

▼ 제1회에서 단축 키 설정을 하여 [레이어 복제]에 [Ctrl]+[G]를 할당했습니다.

 

복제된 화상 레이어를 통합한 후 지우개 도구에서 딱딱한 브러시로 군데군데 지워 균형을 조정합니다.

브러시 크기를 작게 설정한 [돌맹이]로 직접 그릴 수도 있지만 일단 이미지로 만드는 편이 뿌리기 쉽게 되니까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마무리

다시 배경으로 돌아갑니다. 배경에 질감을 넣고 싶어서 배경 레이어 위에 종이 질감의 텍스처를 불투명도 4%로 설정하여 겹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림이 좋아하는 느낌이 나도록 온기와 꺼칠꺼칠한 느낌을 더 추가합니다.

레이어 맨 위에 소재 팔레트에 수록된 [Monochromatic pattern]→[Texture]→[Impasto]를 합성 모드 [소프트 라이트]로 하여 불투명도를 13%로 설정하여 겹칩니다.

 

이것으로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