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하이라이트 넣기

드디어 마무리 공정입니다. 음식 질감 표현의 관건인 하이라이트를 넣습니다.

단숨에 질감이 표현되기 때문에 가장 쉬운 공정일지도 모릅니다.

 

선명한 빛을 넣을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도구는 [펜]도구→[펜]의 [G펜]입니다.

하나하나 신중하게 자료를 잘 관찰하면서 그립니다.

 

하이라이트를 너무 많이 넣으면 노이즈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넣는 양은 전체를 보면서 조정합니다.

 

감자나 브로콜리는 고기와 질감의 대비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하이라이트를 적게 넣어 평면적인 질감으로 표현합니다.

 

고기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하이라이트도 강하게 많이 그려 넣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이라이트가 들어갔습니다.

 

[2]추가요소 검토

전체에 하이라이트가 들어가면 더욱더 맛있어 보이는 스테이크가 되기 때문에 추가요소를 검토합니다.

 

먼저, 스테이크를 맛있어 보이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온도"입니다.

따뜻한 스테이크를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생각하고 추가합니다.

 

언뜻 봐서 "온도"를 전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로 "녹은 버터"가 있습니다.

버터가 녹아 내리는 모습을 추가해 봅시다.

 

그 다음, 부글부글 끓는 소스를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어브러시]도구의 [부드러움]으로 김을 넣었습니다.

이것으로 "온도"를 전하는 세가지 종류의 요소 (버터, 끓는 소스, 김)가 갖추어 졌습니다.

 

전체는 이런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3]마무리와 조정

⑦ 마지막으로 마무리와 색의 조정을 합니다.

 

 

 

■윤곽 융합시키기

 

마무리용에 신규로 "최종조정"레이어를 작성합니다.

파츠의 윤곽이 너무 선명하다거나 베이스칠이 튀어나온곳 등을 체크해서 위쪽부터 융합해 나갑니다.

 

융합해 나갈때는 채색할때 썼던 도구[번짐 가장자리 수채]를 사용합니다.

 

 

 

■하이라이트 흐리기

 

하이라이트를 보다 리얼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흐리게 합니다.

하이라이트의 레이어 복제를 해서, 복제한 레이어를 [필터]메뉴→[흐리기]→[가우시안 흐리기]로 흐리게 합니다.

"하이라이트흐리기"레이어의 불투명도는 50%정도로 해둡니다.

 

 

 

■컬러 밸런스의 조정

 

마지막으로 모든 레이어를 통합하고 색조를 미세 조정 합니다.

[레이어]메뉴→[표시 레이어 복사본 결합]을 선택해서, 통합한 레이어를 작성 했습니다.

 

작성된 통합레이어를 선택한 상태로 [편집]메뉴→[색조 보정]]→[컬러 밸런스]를 선택하여 색을 조정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색감을 찾습니다. 자료사진의 노란색이 강했기 때문에 일러스트의 색조도 그것에 따라갔습니다.

색감을 조금만 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조정하면 완성입니다!

 

이것으로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