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펜 설정

세부를 더 그리고 이미지를 굳혀 갑니다.

 

조금 전의 러프 위에 그려가므로 레이어를 바꾸거나 늘리지 않고 진행합니다.

여기까지 [펜]도구의 [G펜]으로 그려왔지만 여기서는 [펜]도구에 초기 수록된 [거친 펜]이라는 보조 도구를 사용합니다.

 

[안티에일리어싱]을 "없음"으로 하고 손떨림 보정도 "0"으로 했습니다.

 

[2] 전체 모양을 정리하기

부분적으로 선을 굵게 하면서 선에 강약을 줍니다.

 

[거친 펜]은 조금 전의 [G펜]과는 달리 선이 거칠어서 재미있습니다.

선의 특징은 아날로그 느낌이 있고 필압으로 강약이 제대로 나타나므로 선에 느낌이 납니다.

그대로 선을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합니다.

[지우개]도구는 쓰지 않고 [스포이트]도구로 화면의 흰색 부분을 선택하고 흰색을 그리기색으로 하여 검은 부분을 없앱니다.

 

【POINT】

CLIP STUDIO PAINT에서는 Mac의 경우 [Option]키 / Windows의 경우 [Alt]키를 누르는 동안 [스포이트]도구로 전환합니다.

 

반대로 검은 선을 그리는 경우는 화면 안의 검은색을 선택해서 그립니다.

 

약간 그림이 거칠어지지만 직관적으로 빨리 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체의 모양이 정리되었습니다.

 

[3] 세부를 그려넣기

다음에는 세부를 정리하면서 선을 세밀하게 그려갑니다.

 

[G펜]도구를 사용해서 제1회에서 설정했을 때와 같은 [손떨림 보정] "0"으로 그려갑니다.

 

[도구 속성]팔레트의 [브러시 크기]에 있는 [영향 기준] 버튼을 누르면 [브러시 크기 영향 기준의 설정] 다이얼로그가 표시됩니다.

거기에 있는 [랜덤]의 체크를 ON으로 하면 "브러시 크기가 랜덤하게 변화"해서 울퉁불퉁한 스트로크가 됩니다.

 

시험삼아 그려봤을 때는 아날로그 풍의 선을 그릴 수 있어서 그것으로 그려봅니다.

 

▼ [G펜] 랜덤 ON과 OFF의 스트로크 차이

 

여기서도 선을 그리고는 지우기를 반복하고 제1회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때 남겨진 부분도 일러스트의 표현으로써 남깁니다.

 

방금 전의 [거친 펜]처럼 선에 거친 느낌이 생겨서 좋습니다.

종이에 잉크를 쓴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검은색으로 채울 곳도 [G펜]으로 채워서 조금 남깁니다.

 

힘차게 선을 긋고 그 선을 지우면 붓으로 그린 듯한 부분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선화는 완성입니다.

 

다음에는 색칠하는 공정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