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캔버스 작성과 텍스처/사진 준비
작례와 같은 꽃의 사진이나 문자를 복고풍으로 가공한 전단지를 만들어 보지 않겠습니까?
그림을 그릴 수 없어도 괜찮아요! 문자나 사진의 가공은 CLIP STUDIO PAINT의 편리한 기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법을 기억해 두면 계절에 어울리는 편지와 축하 카드 등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본 강좌는 이노우에 노키아 씨의 작례·순서를 바탕으로 꽃 사진 오려내기와 긁혀 더러워진 것 같은 문자를 가공하는 방법 등의 공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 완성된 작품입니다.
· 작가 프로필: 이노우에 노키아
일러스트레이터/디자이너. 컴퓨터 그래픽과 수제 관련 실용서를 다수 출판.
※ 출판된 서적은 모두 일본어판입니다.
[1] 캔버스 작성
신규 캔버스를 A4 사이즈로 작성합니다.
인쇄한다고 가정하여 A4 사이즈에서 상하 좌우 3mm씩 도련 부분을 포함한 사이즈(가로 216mm × 세로 303mm)로 작성해 둡니다.
제작 중에 도련 부분을 확인하기 쉽도록 [만화 원고 설정]의 [제본(완성) 사이즈]를 설정해 두어도 좋겠죠.
[파일] 메뉴 → [신규]를 선택하여 표시되는 [신규] 다이얼로그의 상단에 있는 [작품 용도]에서 파란색 아이콘의 [모든 코믹 설정 표시]를 선택하고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① [프리셋]에서 [A4 컬러(350dpi)]를 선택하고 단위를 [mm]로 설정합니다.
② [폭] 216mm, [높이] 303mm, [해상도] 350dpi, 기본 표현색을 [컬러]로 설정합니다.
③ [만화 원고 설정]의 [제본(완성) 사이즈]가 [A4판]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④ [기본 테두리]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백 지정] 0mm로 설정해야 합니다.
[2] 텍스처 설정
캔버스에 아날로그 느낌을 주기 위해 "종이 텍스처"를 캔버스에 배치합니다.
(1) [파일] 메뉴 → [가져오기] → [화상]에서 미리 준비해 둔 종이 텍스처 화상을 캔버스로 가져옵니다. 이번에는 아래 그림과 같은 갈색의 종이 질감이 있는 화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져온 화상이 캔버스 사이즈에 맞지 않는 경우 가져온 후 [도구 속성] 팔레트에 표시되는 [위치 조정] 항목을 [자유 위치]에서 [캔버스]로 변경하여 캔버스에 맞춘 사이즈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브젝트] 도구를 선택한 상태에서 사진의 네 모서리에 표시되는 녹색 핸들로 자유로운 사이즈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레이어] 메뉴 → [신규 색조 보정 레이어] → [톤 커브]를 실행하여 [색조 보정 레이어]를 작성하고 텍스처 화상에 톤 커브를 적용합니다.
조금 밝은 색이 되도록 아래 그림과 같이 조정했습니다.
조정 후 [OK]를 클릭하면 다이얼로그가 닫히고 "톤 커브 1" 레이어가 작성됩니다.
이 레이어보다 아래에 있는 레이어에 톤 커브 효과가 적용됩니다.
※ [색조 보정 레이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TIPS를 참조하세요.
[3] 꽃 사진 오려내기
다음으로 전단지의 배경에 사용할 합성용 꽃 화상을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다음 11개의 꽃 사진 화상을 사용합니다.
【POINT】
꺾은 꽃을 촬영하는 경우는 배경에 무지 종이를 깔아두면 이후 오려내기 작업이 편해집니다.
또한 초점을 맞춰 흔들리지 않게 찍는 것도 기본이지만 중요합니다. 밖에서 촬영하는 경우 바람과 햇볕이 강한 때는 피합시다.
먼저 각 사진의 사전 준비를 하고 [1]에서 작성한 캔버스에 배치합니다.
사진 화상을 캔버스에 드래그하거나 [파일] 메뉴 → [열기]에서 사진 화상을 선택하여 CLIP STUDIO PAINT로 가져옵니다. 앞서 작성한 전단지의 캔버스와는 별도의 캔버스가 작성되어 화상을 가져옵니다.
(1) 가져온 화상의 각 꽃 주위를 대강 오려냅니다.
[선택] 도구 → [올가미 선택] 도구를 사용하여 꽃 주위를 대강 선택하고 [선택 범위 런처]의 [선택 범위 이외 지우기]를 클릭하여 여분을 지웁니다.
(2) 그런 다음 [자동 선택] 도구로 꽃의 윤곽을 따라 오려냅니다.
사진의 상태에 따라 설정은 다르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배경과 꽃의 색 대비가 강한 경우에는 [인접 픽셀 선택] 옵션을 OFF로 하고 [색의 오차]나 [영역 확대/축소]의 수치를 조정하면 선택하려는 부분을 따기 쉬워집니다.
[색의 오차]를 50으로 하여 선택하고 [선택 범위 이외 지우기]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됩니다.
(3) 조금 남은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은 [지우개] 도구로 지워 둡니다.
또한 사진에서 하늘색 배경을 깔고 있는 꽃은 주위 색의 뉘앙스도 사용하기 때문에 대강 잘라내기만 해 둡니다.
(4) 다른 사진도 마찬가지로 오려냅니다.
【POINT】
사진 오려내기가 귀찮으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재집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 링크된 서적은 일본어입니다.
[4] 오려낸 꽃을 캔버스에 가져오기
작성한 캔버스에 [3]에서 준비한 꽃 화상을 배치합니다.
(1) 꽃 화상의 캔버스로 [선택 범위] 메뉴 → [전체 선택](단축 키 [Ctrl]+[A])을 선택하여 레이어 전체를 선택한 후 [편집] 메뉴 → [복사](단축 키 [Ctrl]+[C])로 복사합니다.
(2) 전단지 캔버스로 돌아가 [편집] 메뉴 → [붙여넣기](단축 키 [Ctrl]+[V])로 붙여넣습니다.
이것을 반복하여 모든 오려낸 꽃을 전단지 캔버스에 붙여넣습니다.
↓ 모두 붙여넣은 상태입니다. 꽃은 각각 다른 레이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POINT】
이번 강좌에서는 설명 순서를 알기 쉽게 모든 꽃 소재를 동시에 가공하였는데, 실제로 작업할 때는 주가 되는 꽃을 2, 3개 가져와서 다음 기사에서 설명할 [합성 모드] 등의 조정을 하면서 레이아웃을 고려하여 수시로 꽃을 추가해 가면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다음에는 꽃의 화상을 가공하여 배경 꽃 콜라주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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