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섹션에서는 배경 부분의 작화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배경은 드래곤을 그리는 동안에도 조금씩 그려갔습니다만, 어느 정도 드래곤이 그려진 타이밍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메이킹에서는 그리기의 단계를 알기 쉽게 파츠별로 해설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전체적으로 수정하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설명되는 부분 이외의 파츠나 레이어는 일부 절차대로가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1] 모티프의 추가

배경 모티프도 그림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작품 세계를 깊게 하기 위해 그릴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불에 탄 도시의 건물을 그립니다.

드래곤의 뒤쪽은 거의 감춰져 있어서 안 보이기 때문에 앞쪽에 건물을 추가하고 장면을 구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그려 넣기 전의 배경인 "base" 레이어 드래곤을 숨긴 상태입니다.

 

(2) 우선 [레이어] 팔레트의 'background' 레이어 폴더에 신규 레이어를 추가하고 드래곤에 밟힌 민가를 아래 빨간색 부분에 그립니다.

 

(3) 밟힌 민가로 드래곤의 중량감을 표현합니다.

 

(4) 또한 무너진 건물이나 전봇대와 전선을 추가해 갑니다.

빌딩이나 전봇대 등은 드래곤보다 앞에 있기 때문에, 드래곤보다 위의 계층에 레이어 폴더 "front_parts"를 만들고 그 안에 "pillar" 레이어 (전선의 레이어) "bill"레이어 (건물의 레이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2] 민가 그리기

배경의 이미지가 거의 다 완성되어 갑니다. 자세한 부분을 그려갑니다.

 

(1) 기와지붕을 하나하나 그리는 것은 매우 귀찮기 때문에 복사 및 붙여넣기로 복제하면서 그려갑니다.

background 레이어 폴더에 신규 레이어를 만들고 기와를 하나 그립니다. 광원을 의식하고 반사의 작화에 주의합니다.

 

(2) 만든 기와의 레이어를 [레이어] 메뉴 → [레이어 복제]로 복제하고, 원본의 기와와 나란히 이동시킵니다.

위치가 결정되면 복제한 레이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아래에 있는 원본과 [레이어 메뉴] → [아래 레이어와 결합] (단축키 [Ctrl]키 + [E]키)로 결합합니다.

 

(3) 결합한 기와의 레이어를 다시 복제하고, 또 결합 ...... 을 반복해 갑니다.

 

(4) 이러한 기와지붕이 되었습니다.

 

[POINT]

패턴을 연속해서 그리는 방법은 레이어를 복사하여 붙여넣기로 늘리는 방법 이외에 패턴 브러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데코레이션] 도구 → [복식] → [진주] 등의 브러시를 복제하고 [도구 속성] 팔레트의 [브러시 모양] 카테고리 → [브러시 끝]에 복제하려는 화상 소재를 등록하면 연속 패턴을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화상 소재로써 등록하는 방법이나 브러시 끝으로 등록하는 방법은 다음 TIPS를 참조하십시오.

 

(5) 작성한 기와지붕을 [편집] 메뉴 → [변형] → [확대 · 축소 · 회전]으로 변형 · 이동하여 위치 등을 조정합니다.

 

(6) 다음은 [편집] 메뉴 → [변형] → [메쉬 변형]을 선택합니다. 그러자 격자형의 가이드선이 표시됩니다.

 

[도구 속성] 팔레트로 가로 세로의 격자의 점수를 늘리고 핸들을 움직이고(교점을 잡을 듯이 드래그) 밑그림에 맞도록 잘 변형합니다.

 

변형 · 이동을 할 때, 기와지붕 레이어의 불투명도를 낮추고 밑그림이 보이게 하면서 작업하면 조정하기 쉽습니다.

 

(7) 변형한 후 신규 레이어를 만들고 위에서부터 덧그려 깨진 지붕으로 표현해 갑니다.

이 때, 합성 모드인 [오버레이] (어두운 색은 어둡고, 밝은 색은 밝아지는) 레이어나 [색상 닷지] 레이어 등, 복수의 레이어를 작성하고 그림자와 빛을 넣고 있습니다.

 

(8) 지금까지 작성한 지붕 레이어를 복제하여 결합합니다.

※ 복수 레이어를 복제하고 결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2회 [3]의 POINT를 참조하십시오.

 

복제한 지붕은 변형 · 이동하고 "건물이 무너져서 일부의 지붕이 붕괴했다"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9) 위에서부터 덧그리고 수정하면 손상된 민가가 완성됩니다.

다음 회는 민가 이외의 배경(전봇대 · 빌딩)을 그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