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채색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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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쪽의 빗자루와 나무 양동이

앞쪽의 빗자루부터 그려갑니다.

빗자루의 끝은 술을 이미지하여 대충 그려갑니다.

 

나무 양동이는 나뭇결을 의식하면서 세로로 터치를 넣으면서 음영을 그려갑니다.

모티브를 그릴 때는 사진 등의 자료를 보면서 그리고 있습니다만, 본 것을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재질이나 질감, 구조 등에 주목하여 어떻게 그리면 그것처럼 보이게 될지를 의식하면서 그리고 있습니다.

 

도중에 나무 양동이와 빗자루의 색이 비슷한 것이 신경 쓰였기 때문에 [색조 보정 레이어]의 [색조/채도/명도]를 선택하여 끝부분의 채도를 낮추고 명도를 올렸습니다. 또한 양동이 부분은 갈색으로 칠한 합성 모드 [곱하기] 레이어를 겹쳐서 색조를 낮춰 진하게 했습니다.

양동이의 아랫부분은 수면에 가깝기 때문에 [스포이트] 도구로 물 색을 선택하여 반사광을 강하게 넣었습니다.

 

【POINT】

[색조 보정 레이어]는 [레이어] 팔레트(또는 메뉴) → [색조 보정 레이어]에서 작성 가능한 레이어로 아래에 있는 레이어의 밝기, 색조/ 채도/명도, 계조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린 레이어에 직접 효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변경하거나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가 쉽습니다.

 

[색조 보정 레이어] 아래에 있는 레이어 모두에 효과를 적용하기 위해 특정 레이어에만 적용하려는 경우에는 [레이어 폴더]에 저장하여 사용합니다.

 

[편집] 메뉴 → [색조 보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레이어의 밝기, 색조/채도/명도, 계조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만, 여기에서는 그리기 레이어에 직접 효과를 적용합니다.

원래 상태로 되돌릴 필요가 없는 경우나 레이어 관리를 복잡하게 하지 않으려면 이것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2] 양동이의 물 채색

양동이로부터 흐르는 물을 그려갑니다.

양동이 레이어보다 위에 새 레이어를 만들고 우선 "채우기 펜_QM"으로 실루엣을 그려갑니다.

이 실루엣은 형태를 잡는데 필요한 것으로 나중에 지웁니다.

 

실루엣 위에 더 새 레이어를 만들고 "스펀지 PH" 브러시를 사용하여 아래의 물 색을 스포이트로 선택하고 흐리게 하면서 칠해갑니다.

 

물은 투명도가 높은 모티브입니다만, 힘차게 흐르고 있는 상태에서는 안쪽의 물건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에 굳이 안쪽이 보이지 않도록 칠했습니다.

 

실루엣에 따라서 "스펀지 PH"에 물의 끝부분을 그립니다.

 

전체가 조화를 이루도록 합성 모드 [곱하기] 레이어로 색을 정리합니다.

실루엣을 그린 레이어는 더 이상 필요 없기 때문에 숨겨 둡니다.

 

물이 튀어 오르는 부분을 그려갑니다.

물은 힘차게 쏟으면 끝부분이 떠올라 뒤집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① 먼저 흰색으로 실루엣을 잡도록 그리고 ② 가운데를 도려낸 것처럼 보이도록 주변의 물 색을 스포이트로 선택하여 안쪽을 그려갑니다. 모양을 확실히 하기 위해 ③ 합성 모드 [곱하기] 레이어에 색을 칠하고 물 끝의 주변을 진하게 했습니다.

 

안쪽 양동이의 물은 먼저 합성 모드 [곱하기] 레이어에서 나무 양동이 색을 덧칠하고 그 위에 흰색으로 파문을 그려갑니다.

 

[3] 기타 소품 채색

물고기도 마찬가지로 그늘부터 그려가고 하이라이트를 넣어 형태를 정돈해 갑니다.

보라색 물건은 그림자를 파란색으로 그리면 색감이 칙칙해지기 때문에, 반사광에 핑크의 선명한 색을 넣어 색이 탁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비늘이 있는 편이 물고기다워지므로 하이라이트와 반사광의 부근에만 간단하게 그렸습니다.

 

기타 모티브도 그려갑니다.

 

촛대는 초에서 빛이 나므로 조금 밝게, 특히 금속 부분은 대비를 강하게 그려갑니다.

플라스크 등의 유리 소품은 하이라이트를 넣는 것만으로는 색이 너무 엷어서 분간하기 어려우므로 하이라이트 옆에 배경보다 조금 진한 색을 넣어 모양을 표현합니다.

 

소품의 채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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