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자와 3D 모델을 조합한 배경 작화 방법
퍼스자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의 TIPS를 참조하십시오.
[1] 퍼스자와 3D 모델을 조합하는 이유
· 퍼스자의 단점
원근법은 수평, 수직, 깊이의 선을 입체적으로 그리기 위한 것입니다.
정육면체 등의 상자는 퍼스자를 이용해 그릴 수 있습니다.
원근법을 이용해 그릴 수 있는 것은 수평 수직 방향의 선 뿐입니다.
정육면체에 사용한 퍼스자로는 건물의 지붕처럼 "수평도 수직도 아닌 선"을 그릴 수 없습니다.
"사선"을 그리기 위해서는 다른 소실점이 필요합니다.
· 사선의 소실점은 조금 어렵다
이 "사선"의 소실점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모두 공정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CLIP STUDIO PAINT에 있는 3D 기능으로 정육면체를 회전시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선"을 위한 퍼스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 경사진 "계단"을 그려 넣는 경우, 3D 모델의 정육면체를 회전시켜 소실점을 산출합니다.
정육면체를 가져와 회전시켜 사선 소실점의 가이드선을 설정하기 위해 이용합니다.
퍼스자의 그리드를 이용하면 같은 간격의 계단도 빠르게 그릴 수 있습니다.
퍼스에 맞추어 정확히 그릴 필요가 있는 경우 3D 모델 정육면체를 활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자세한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POINT】
측점법이라는 방법을 사용해 이런 "경사진" 선을 정확히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측점이라는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조선을 준비해야 하는 등 작업이 매우 복잡해집니다. 여기서는 설명하지 않지만 관심 있는 분은 스스로 조사해서 공부하면 투시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 복잡한 절차를 3D 기능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CLIP STUDIO PAINT의 기능을 사용해 그리다 보면 감각적인 것을 파악하게 되고 나중에 다시 "측점법"의 사용법을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2] 3D 모델을 이용해 퍼스자 만들기
■ 1. 모델 가져오기
CLIP STUDIO ASSETS에는 정육면체의 3D 오브젝트가 있습니다.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므로 이번에는 이것을 이용합니다.
이 정육면체가 "경사진" 선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3D 모델을 가져옵니다. [소재] 팔레트에서 "정육면체"를 드래그 앤 드롭하여 캔버스에 붙여넣습니다.
3D 모델을 붙여넣은 후 자동적으로 도구가 [오브젝트] 도구로 바뀝니다.
■ 2. 3D 카메라 조정
가져온 정육면체를 적당한 앵글에서 보이게 합니다. 먼저 카메라 조정 방법입니다.
카메라의 조정은 3D 모델의 주위를 카메라맨이 돌거나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상태입니다.
3D 모델(정육면체) 자체가 회전하거나 이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우스로 [카메라의 앞뒤 이동]을 클릭해 캔버스 위에 "정육면체" 이외의 빈 곳에서 상하로 드래그해 정육면체가 보이게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드래그하는 조작과 같습니다.
3D 모델의 정육면체는 다루기 쉽도록 작게 조정하면 좋습니다.
마우스로 [카메라 회전]을 클릭하고 캔버스 위를 드래그해 정육면체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드래그 중에는 지면의 그리드가 보이므로 내려다보고 있는지 또는 올려다보고 있는지 등의 앵글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 마우스 왼쪽 버튼을 드래그하는 조작과 같습니다.
※ 정육면체 자체를 드래그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3. 퍼스자 표시
3D 모델을 가져오면 작성되는 레이어 위에 자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3D 모델을 가져온 직후는 비표시로 되어 있으므로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자 아이콘을 클릭해 퍼스자를 표시/비표시로 바꿀 수 있습니다.
■ 4. 3D 모델을 일시적으로 비표시하기
가져온 3D 모델의 정육면체가 그릴 때 방해가 되면 [오브젝트] 도구의 [도구 속성]의 [3D 오브젝트]의 일람에서 "정육면체"를 선택해 비표시로 합니다.
마찬가지로 [도구 속성]의 [앵글] → [퍼스]의 수치로 퍼스의 강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아질수록 소실점끼리의 거리가 가까워져 "퍼스의 경사도가 크게" 됩니다. 캔버스의 크기에 맞춰 조정합니다.
[3] 3D 모델을 회전시켜 사선 그리기
(1) 베이스가 되는 소실점으로 수평 수직 부분 그리기
새 그리기용 레이어를 준비해 설정한 소실점으로 수평 수직 부분의 선을 먼저 그립니다. 퍼스자는 [특수 자] 스냅의 ON/OFF를 바꿔가며 이용합니다.
여기서 이 직육면체에 지붕 같이 경사진 선을 그립니다. 빨간선과 파란선은 새로 소실점을 설정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이전에 가져온 정육면체 모델을 활용합니다.
(2) 3D 모델의 정육면체 표시
사선을 그리기 위해 3D 정육면체 모델을 이용합니다.
3D 모델을 가져온 레이어를 선택하고 [오브젝트] 도구의 [도구 속성]의 [3D 오브젝트]에서 "정육면체"를 선택하여 정육면체를 다시 표시합니다.
(3) 3D 모델 정육면체 각도 회전하기
3D 모델 정육면체를 회전합니다. 이것은 "카메라맨이 이동/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3D 모델(정육면체) 자체를 회전시킨다는 것에 주의해 주세요.
[보조 도구 상세] 팔레트를 표시하여 [배치] 탭에 있는 [회전]의 각 파라미터를 조정하고 정육면체를 회전시킵니다.
이번에는 X방향을 30으로 지정합니다.
【POINT】
3D 모델을 [오브젝트] 도구로 클릭해 지정하면 "매니퓰레이터"가 표시됩니다. 이번에는 정확한 각도를 수치로 설정하기 위해 [보조 도구 상세]에 수치를 입력해 작업합니다.
(4) 사선용 퍼스자를 새로운 레이어에 만들기
사선용 퍼스자를 별도의 레이어에 새로 만듭니다. 회전한 정육면체를 이용해 1개의 소실점을 설정합니다.
(5) 한번 더 사선 설정
정육면체를 더 회전시켜 [보조 도구 상세]에서 X를 60으로 설정합니다.
(6) 소실점 1개 더 만들기
회전시킨 정육면체를 사용해 소실점을 하나 더 만듭니다.
(7) 사선의 소실점을 사용해 선 그리기
새롭게 만든 퍼스자를 사용해 지붕의 사선을 그립니다.
(8) 원래의 3D 모델을 사용한 퍼스자로 남은 선 그리기
처음에 만든, 3D 모델을 가져온 레이어의 퍼스자를 사용해 마지막 선을 그립니다. 정육면체 모델을 사용해 사선을 그리는 퍼스자의 기본 활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4] 밑그림이나 사진을 바탕으로 3D 모델을 사용한 퍼스자 만들기
(1) 사진이나 밑그림 준비
이미 밑그림이나 사진이 있고 앵글이 결정된 경우에 3D 모델을 사용한 퍼스자를 만듭니다.
(2) 3D 모델 붙여넣기
3D 모델 정육면체를 캔버스 위에 붙여넣습니다.
(3) 레이어의 [오브젝트]와 [자] 변환
3D 모델을 가져온 상태의 레이어를 확인합니다. 레이어의 섬네일을 표시하는 곳에 3D 아이콘과 자 아이콘이 같이 표시됩니다. 먼저 자를 표시해 둡니다.
[오브젝트] 도구로 3D 모델 레이어의 [자] 아이콘을 클릭하면 퍼스자의 소실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퍼스자의 가이드선을 이용해 밑그림이나 사진에 퍼스자의 소실점을 맞춥니다.
【POINT】
붙여넣은 3D 모델은 퍼스자를 조정해서 앵글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때 [오브젝트] 도구로 자를 선택한 상태(자에 핸들이 표시된 상태)로 오른쪽 클릭으로 표시한 메뉴에 [아이 레벨 고정]의 항목을 OFF로 합니다.
사진이나 밑그림을 이용할 때는 [아이 레벨 고정]을 OFF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어에 3D 오브젝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모델을 조작할 수 있으므로 가져온 3D 정육면체 모델을 회전시켜 그릴 때 활용합니다.
3D 모델도 퍼스자로 설정한 소실점에 맞춰서 이동/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경사진 계단 등은 정육면체를 회전시켜 각도를 지정해 그리면 퍼스에 맞춘 상태로 정확히 그릴 수 있게 됩니다.
계단의 각도를 생각하면서 정육면체를 회전시킵니다.
경사진 정육면체를 사용하여 새로운 레이어에 퍼스자를 만듭니다.
이번에는 같은 간격의 계단 선을 그리기 때문에 정육면체를 사용해 3개의 소실점을 모두 조정했습니다.
[오브젝트] 도구로 퍼스자를 지정하고 [도구 속성]에서 [그리드]를 표시합니다. 이 경우에는 [XY 평면]의 그리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드 크기 등을 조정해서 계단으로 쓸 수 있게 조정합니다.
퍼스자를 전환하면서 그리드를 이용해 같은 간격의 계단을 그립니다.
추가 부분 그리기가 완성되었습니다.
· 작가 프로필: 헤이 타로(Hey! TAROH)
ComicStudioVer1 발매일부터 디지털에 푹 빠진 사용자. ComicStudio나 CLIP STUDIO PAINT의 공식 가이드나 공식 레퍼런스에서 글을 쓰거나 다양한 만화를 그리고, 집안일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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