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참고로 퍼스자 설정해 배경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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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촬영한 사진 화상을 사용해 배경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배경을 바탕으로 퍼스자를 설정해 그립니다.


강좌에서는 퍼스자를 사용합니다. 퍼스자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강좌를 참조하십시오.

https://tips.clip-studio.com/ko-kr/articles/807
https://tips.clip-studio.com/ko-kr/articles/819
https://tips.clip-studio.com/ko-kr/articles/824


[1] 사진에서 배경 만들기

■1. 촬영한 화상 가져오기


거리 등을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화상을 준비합니다. [3] 배경용 사진 촬영 요령에서 소개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1) CLIP STUDIO PAINT를 기동하고 원고용지(캔버스)를 작성했으면 [파일] 메뉴 → [가져오기] → [화상]에서 촬영한 배경 화상을 가져옵니다.


(2) 화상을 원고 용지에 가져왔다면 [레이어] 팔레트에서 가져온 화상을 확인합니다.

[가져오기]에서 불러온 화상은 [화상 소재 레이어]로 가져오게 됩니다.

화상의 모퉁이에 표시된 핸들을 조작하여 크기와 방향을 변경합니다.


(3) 선화를 끌기 쉽도록 사진 레이어를 [밑그림] 모드로 바꾸고 작례에서는 불투명도를 50%로 낮췄습니다.

가져온 사진을 [밑그림] 모드로 설정해 두면 채우기나 선택 범위 작성을 할 때 사진을 참조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2. 사진을 참고로 퍼스자 설정하기


실제로 퍼스자를 설정해 그립니다.

실제 풍경에는 방향이 다른 건물이 있어 퍼스자가 여러 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소실점을 공유하는 건물 찾기

실제 거리의 화상을 사용해 퍼스자를 설정해 봅시다.


먼저 [퍼스자] 도구의 [도구 속성] → [편집 레이어에 작성]을 OFF로 하고 모든 레이어에 퍼스자를 유효화합니다.


(1) 화상 내에서 인상적인 건물을 고르고 건물 좌우 벽에서 가로로 뻗은 선 "2개"를 찾아냅니다.

최대한 떨어진 위치의 선 2개를 사용하면 설정하기 쉬워집니다.


(2) [퍼스자] 도구로 가이드선 각도를 건물의 "변"에 맞춰 드래그해 2개의 가이드선을 설정합니다.

여기서 가이드선의 각도가 어긋나도 괜찮습니다.

[퍼스자]의 가이드선을 2개 설정하면 소실점이 만들어집니다.


(3) 가이드선과 건물의 "변" 각도가 어긋나 있는 것처럼 보이면 퍼스자의 가이드선 위에 있는 [+]마크를 드래그해 가이드선의 각도를 조정합니다. 이 조작은 소실점의 위치와 가이드선의 각도를 바꿉니다.


오른쪽 소실점도 같은 방법으로 설정합니다.


(4) 일단 가이드선을 설정했으면 퍼스자의 가이드선 위에 있는 [+]마크 핸들을 드래그해서 가이드선의 각도를 미세 조정 합니다.


(5) 다음은 가이드선의 각도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소실점이 이동하지 않도록 퍼스자의 가이드선 위에 있는 [〇]마크 핸들을 조작합니다.

[〇]마크 핸들의 드래그로 소실점은 이동하지 않습니다.


퍼스자의 가이드선 위에 있는 [〇]마크를 드래그하여 가이드선을 회전시켜 같은 방향의 건물의 여러 곳에 있는 변과 각도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 다만 카메라 렌즈에는 "왜곡"이 있기 마련이므로 사진이 삐뚤어지는 일도 있습니다. 가이드와 각도를 맞출 때는 적당히 조절합니다.


(6) 같은 작업에서 좌우와 세로 방향, 3개의 소실점을 설정합니다.

가이드선을 화상의 여러 장소에 이동시켜 보고 어떤 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소실점인지를 확인해가며 설정합니다.



■3. 방향이 다른 건물의 퍼스자 설정하기


[〇]마크를 드래그해 가이드선을 이동시켜도 분명히 다른 것과 각도가 맞지 않는 건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원래 건물의 방향이 다르므로 다른 퍼스자를 만듭니다.


다만 건물을 그리는 경우 세로 방향의 소실점은 공유할 수 있으므로 이미 작성한 퍼스자를 조정해 준비하면 효율적입니다.

[레이어] 메뉴의 [레이어 복제] 등을 사용해 퍼스자의 레이어를 복제합니다.


복제한 레이어의 퍼스자 가이드선을 조정해 설정합니다. 세로 방향의 소실점 위치는 바꾸지 않고 공유합니다.


복제한 퍼스자의 소실점을 설정할 때 자를 [오브젝트] 도구로 선택한 상태(자 위에 핸들이 표시되어 있는 상태)로 캔버스를 오른쪽 클릭해 메뉴를 표시하고 [아이 레벨 고정]을 ON으로 해둡니다.


【POINT】

퍼스자의 [〇]나 [+]핸들은 [오브젝트] 도구에서 자를 클릭하면 표시됩니다.

이번처럼 화상 소재 레이어의 화상을 표시하는 경우는 화상이 선택되어 버리는 일이 있어 조작을 원활하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레이어 잠금]으로 사진 레이어를 잠궈 두면 좋습니다.



■4. 퍼스자에 따라 선의 펜 선 따기


복수의 퍼스자를 만들었으면 선을 넣습니다.

퍼스자의 레이어를 바꾸어 자의 스냅 ON/OFF에 주의하며 작업합시다.


이 예에서는 대략적인 라인과 세밀한 묘사로 레이어를 나눠서 준비했습니다.


오로지 화상을 참고로 그립니다. 퍼스자에서 맞지 않는 각도의 선은 지금 그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배경 그리기가 익숙해지면 사진 화상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 위치나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바꿔도 좋습니다.


그림자가 되는 부분이나 밝은 곳 등 선의 터치를 생각해 그립니다.


· 입체감 있는 그리기에 대해

예를 들어 약간 튀어나온 창틀 등을 정확히 그리는 경우는 모두 입체적으로 그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멀리서 촬영한 거리 등에서는 작은 파츠에 창틀까지 정확히 그리면 선이 너무 많아지므로 균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선을 단순화하여 보기 쉬운 화면에 묶어 둡니다.

작은 부분까지 창틀의 구조를 모두 선화에 반영시키면 선이 너무 많아져 작은 부분이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PC 화면에서 확대해서 그릴 때는 실제 치수로 어느 정도 보이는지 의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은 부분을 그릴 때 위 그림과 같이 모든 구조를 선으로 그리지 않고 그림자 등을 이용해 단순화합니다.

이런 형태의 창은 세로로 굵은 선을 넣어도 괜찮겠네요.


이때 벽 등의 선화와 창틀의 선화를 다른 레이어에 두면 작업하기가 쉬워집니다.


검고 굵은 선 위에 흰색 잉크(또는 투명 잉크)로 선을 겹칩니다.

창틀의 두께나 깊이를 생각하며 선 두께를 조정해 검은 선만으로 입체감을 표현합니다.


빨간선으로 표시된 벽의 선화와 창틀의 선화 레이어를 나눈 것은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POINT】

이번에는 건물에 맞추어 퍼스자를 여러 개 만들지만 작은 차이라면 사진을 무시하고 그려서 구도를 단순화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퍼스를 단순화한 경우 복잡한 그림을 그릴 때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쉬운 방법으로 그려 봅시다.



■5. 자의 조합과 완성


설정한 퍼스자로는 그릴 수 없는 각도의 선화나 도형을 그리는 방법, 자를 이용하지 않는 나무와 같은 자연물과 톤 마무리를 소개합니다.


· 퍼스자의 소실점 추가하기

퍼스자가 그릴 수 있는 것은 정육면체나 직육면체와 같은 "상자"의 변과 같은 각도의 선뿐입니다. 건물의 지붕 등 붉은 선 부분은 이 퍼스자로 그릴 수 없습니다.


[퍼스자] 도구의 [도구 속성] → [처리 내용]의 항목을 [소실점 추가]로 변경하고 퍼스자로 작성된 레이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소실점을 설정하면 소실점을 늘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 지붕 등의 경사 때문에 퍼스자로 소실점을 늘리고 싶은 경우 스냅하는 소실점이 늘어나므로, 그릴 때 스냅하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소실점을 늘려도 작업이 어려운 경우는 새롭게 퍼스자를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평행선자 이용하기>

원본 사진 화상이 있는 경우 지붕 경사 부분의 직선 수가 적기 때문에 이 경우는 평행선자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특수 자] 도구의 [도구 속성] → [특수 자]에서 [평행선]을 선택하고 선 방향을 드래그 앤 드롭해서 지정합니다.

자를 만들 때 [편집레이어에 작성]을 OFF로 해 두면 모든 레이어에 평행선자를 유효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행선자는 설정한 각도의 직선만 그릴 수 있지만 필요한 선 그리기가 끝났다면 다른 곳도 평행선자의 각도를 바꾸어 그립니다.


[오브젝트] 도구를 선택해 [도구 속성]의 [투명 부분의 조작] → [평행선자 방향 지정]을 ON으로 설정해 둡니다.


필요한 곳에 평행선자의 각도를 바꿔가며 그려 갑니다.


그리기 도구를 사용 중에 [Ctrl]키를 누르고 있을 때만 [오브젝트] 도구로 바꿔 평행선자의 각도를 드래그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평행선자 각도를 설정했다면 [Ctrl] 키를 누르지 않고 펜 도구로 그리기 → 다시 [Ctrl] 키를 누르면서 자의 각도를 변경 → 키를 누르지 않고 그리기…와 같이 반복해서 자의 각도를 바꾸면서 여러 가지 각도의 직선을 그립니다.


퍼스자와 평행선자를 조합해 건물 부분을 그립니다.


<동심원자 이용하기>

동심원자는 동심원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자입니다. 배경 등을 그릴 때 여러 가지 사용법이 있습니다.

핸들 조작으로 타원의 편평률이나 방향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므로 배경을 그릴 때에 여러 가지 원 그리기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수 자] 도구의 [도구 속성]에서 [특수 자] → [동심원]을 선택합니다.


화상의 원 모양에 맞춰 그리거나…


구름 모양 자처럼 굽은 선(의 일부)을 타원자의 편평률을 조정해 그리거나…


동심원자의 가이드선을 이용해 동일 선상에 있는 원을 그리거나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자를 조합해 교통 표지판이나 신호등 등을 그립니다.

※ 앞쪽의 교통 표지판 등은 별도의 레이어에 그려 검은 선화의 배경을 마스크했습니다.


· 마무리

나무 등의 자연물은 데코레이션 브러시 등을 이용해 그립니다. 이번에는 주위와 잘 융합시키기 위해 그레이로도 그려 톤화합니다.


나무 그리기에는 CLIP STUDIO ASSETS(소재를 찾는다)에 공개된 아래의 브러시를 사용했습니다.

https://assets.clip-studio.com/ko-kr/detail?id=1689456


앞쪽과 안쪽에 레이어를 나눠 가로수에도 변화를 줍니다.


톤과 채우기를 하면 완성입니다.


[2] 퍼스자를 복수 설정하는 경우(보충)

실제로 촬영된 거리를 이용하는 경우 모든 건물의 각도가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같은 방향의 건물을 찾아서 퍼스자를 구분해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화상의 건물은 크게 나눠 빨간선과 파란선 부분의 건물의 소실점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이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방향이 다른 건물 그리기가 어려운 경우의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 소실점과 아이 레벨의 관계

예를 들어 2개의 정육면체가 같은 방향으로 놓여져 있는 경우는 소실점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로 방향으로 회전된 정육면체는 좌우의 소실점이 이동합니다.


즉, 이 구도 속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각각에 소실점이 필요하게 됩니다.

※ 세로 방향의 선(아래의 소실점)은 바뀌지 않습니다.


같은 평면상에 있는 정육면체는 방향을 바꿔도 세로 방향의 소실점 위치는 바뀌지 않습니다.


실제 거리에서는 도로가 구부러진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건물도 도로에 맞춰서 방향이 바뀝니다.

하지만 기둥은 보통 수직으로 위를 향하고 있어 각도가 바뀌지 않습니다.


【POINT】

만약 건물이 땅에 비해 비스듬히 서 있다면 세로 방향의 소실점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세로 방향의 소실점을 따로 설정합니다.


방향이 다른 건물을 그리는 경우 세로 방향의 소실점은 공통이지만 그 이외의 소실점은 이동합니다.


앞에서 정육면체가 가로 방향으로 회전한 경우의 소실점 위치 차이를 떠올려 보세요.

이때 소실점은 아이 레벨상에서 이동합니다.


아이 레벨은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닿는 부분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좌우에 있는 소실점은 반드시 이이 레벨상에 있습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수평"이라고 하는 것은 수평선을 말합니다. 건물은 수평선에 대해 거의 수직으로 서 있습니다.

원근법에서는 멀리 있는 만큼 작게 보이기 때문에 큰 물체도 멀리 떨어지면 점으로 보이게 됩니다.


거리를 그리는 경우 건물의 방향은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도로도 평행으로 나눌 수 없고 살짝 굽은 길 등도 건물의 방향을 바꾸는 요소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퍼스의 소실점이 같은 아이 레벨상에 있는지 확인해 둡니다.


· 여러 건물의 방향 무시하기

사진을 이용해 배경을 그리는 경우 실제 건물의 방향이 제각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색의 선은 각 건물의 방향이 다른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을 때는 건물의 방향 차이를 파악하는 것도 힘든 작업입니다.


이 경우 퍼스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퍼스자를 사용한 그리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방향이 다른 건물에 각각 다른 퍼스자를 스냅시켜 그리는 것이 조금 힘듭니다.


사진을 이용해 배경을 그리는 경우 원본 화상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같은 퍼스자로 그릴 수 있는 방향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반드시 도로의 각도에 맞춰 방향이 다른 건물이 있어도 그대로 그려야만 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화상 안의 특징적인 건물에 퍼스자를 맞추고 방향이 다른 건물을 거기에 맞추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방법입니다.


배경에 문제가 없다면 모든 건물을 하나의 퍼스자로 그려도 됩니다.

사진을 이용하는 경우는 도구에 익숙해진 정도에 따라 퍼스자의 사용법을 달리해도 좋을 것입니다.


[3] 배경용 사진 촬영 요령

사진을 이용해 그릴 때의 요령을 소개합니다.

화상이 "광각 렌즈"로 촬영된 경우, 아이디어 하나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뀝니다.


· 렌즈의 "광각"에 주의하기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월등히 좋아져 배경용 화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피사체 가깝고도 넓은 화면을 담을 수 있게 "광각 렌즈"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광각 렌즈로 촬영하면 시야가 넓어져 더 많은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의 주변부는 세로 방향의 선이 점점 비스듬히 기울어져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각 렌즈는 보다 넓은 범위를 화상 속에 담으므로 화상의 주변부가 이처럼 왜곡되어 버립니다.


망원 렌즈가 있으면 줌 업해서 촬영하면 주변부의 기울기가 완화됩니다.


퍼스에서 세로 방향의 기울기가 크면 거기에 그리는 인물 등도 기울일 필요가 있으므로 조금 다루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인물을 그릴 필요가 있는 경우는 "기울기"에 주의합시다.


만약 갖고 있는 카메라에 줌 기능이 없다면 화상의 중앙 부분을 트리밍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중앙 부분을 확대하게 되므로 화상이 거칠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배경 그리기의 참고로 이용할 수 있다면 문제 없습니다.


· 작가 프로필: 헤이 타로(Hey! TAROH)

http://heytaroh.com/

ComicStudioVer1 발매일부터 디지털에 푹 빠진 사용자. ComicStudio나 CLIP STUDIO PAINT의 공식 가이드나 공식 레퍼런스에서 글을 쓰거나 다양한 만화를 그리고, 집안일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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