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화

그럼, 지금부터는 배경과 러프를 밑바탕으로 캐릭터를 그리려고 합니다.

러프에 그린 캐릭터라고 하면 "비행기 같은 것에 타고 있는 사람", "용 같은 뭔가" 이 두 가지네요.

 

따라서 러프 위에서 새롭게 그려갑니다.

먼저 용 같은 뭔가를 그려갑니다만, 나는 법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포즈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그다지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변경합니다.

완성된 배경과 대조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포즈로 고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자세를 바꾸어도 요소는 바꾸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용 같은 뭔가라는 것은 주제의 필요 조건이므로 이는 배제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사전에 포즈의 지정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의합니다.

 

그리고 비행기 같은 것도 그립니다.

러프 그대로의 모양으로 그려 넣으면 사람이 탄 공간이나 엔진 위치, 날개 모양 등 모든 요소를 ​​재고하여 일관성 있게 그리는 데 걸림돌이 되므로 러프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같은 면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날고 있는 것만 맞춘다면 충분하겠죠.

 

대체로 이 정도까지 그렸습니다.

꽤 성의 없는 선화가 되었지만 나중에 변형시키거나 위에서부터 채우기를 할 예정이므로 자신이 알 정도로 대강 그려 두는 것이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세히 그리지 않도록 합시다.

 

[2] 색칠과 그림자 넣기

배색이 대략 완성되었으므로 그림자 부분과 색을 같은 레이어에 더 그려갑니다.

 

색칠하고 그림자를 넣습니다.

이 즈음에 레이어 순서도 종류도 뒤섞여 있지만 신경 쓰지 말고 계속합니다.

새 레이어를 만들어 점점 위에 더 그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