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코믹 · 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1 응모작 [Coffee Break]에 대해 협찬사 솔마레 편집부로부터 자세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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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필명: Hypnodrama

학교: Universidade Católica Portuguesa

국가/지역: 포르투갈

언어: 영어

 

조언 보기

13페이지

13페이지 세 번째 컷

형이 동생에게 말을 거는 장면으로 페이지 바깥쪽을 향해 말을 걸고 있는데, 정면(동생⁼독자)을 향해 말하는 편이 더 인상적일 것입니다.

 

 

 

14페이지

13페이지부터 클라이맥스 장면이므로 감정의 변화와 흐름을 정성껏 그리는 편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13페이지 마지막 컷에서 "그럼, 그만 두든지"라는 말을 듣고 이 장면에서 동생이 울고 있는데, 머리로는 이해해도 어쩔 수 없는 마음의 갈등에 대해 쉽게 말하는 형에게 동생은 분노랄까,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되겠지요.

이 장면 전에 앞서 언급한 동생이 감정을 토로하는 장면을 넣은 다음 이 장면으로 이어지게 하면 감정 흐름이 정리될 것 같습니다.

 

 

 

 

15페이지

14페이지부터 15페이지로 이어지는 부분, 동생의 감정 변화가 갑작스럽네요(15페이지의 1컷이 13페이지의 2컷에서 이어지므로 14페이지와 이어져 있지 않아 보입니다).

14페이지와 15페이지 사이에 형과 대화하는 장면을 넣어 동생이 감정을 추스르고 자신감을 되찾는 흐름으로 해 보면 어떨까요?

 

 

 

15페이지

동생이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결말이므로 이대로도 좋지만, 종업원이 가져온 음료를 동생이 상냥하게 받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솔마레 편집부(NTT 솔마레 주식회사)

 

인터내셔널 코믹 · 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1 심사 결과